2026. 2. 27. 19:01ㆍ맛집
✅ 미슐랭 & 블루리본 맛집 인정, 메밀 퀄리티 좋음
✅ 돌냄비국수가 의외로 1등 메뉴! 꼭 드셔보세요
✅ 하지만... 서비스 융통성은 기대하지 마세요 😢 (상처받음 주의)


오늘은 시청역 근처에서 꽤 유명한 노포 맛집, '유림면'에 다녀온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.
사실 여기는 블로그에 쓸까 말까 고민을 좀 했어요. 맛은 있는데... 서비스 때문에 기분이 좀 상했던 곳이라서요. 😅
그래도 내돈내산 찐 후기니까! 좋은 점과 아쉬운 점 가감 없이 솔직하게 털어놓겠습니다.
1. 방문 배경
지난 금요일 저녁 6시 20분쯤, 친구들 4명이서 모이기로 했어요.
멤버 중에 임산부 친구 🤰가 있어서, 향이 너무 강하거나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좀 속 편하고 깔끔한 곳을 찾고 있었거든요.
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시청역 초역세권에 있는 '유림면'이었습니다.
미쉐린 가이드에도 선정된 곳이라니, 맛은 보장되겠거니 하고 기대감을 안고 방문했죠! 🏃♀️
2. 기본 정보
| 유림면 |
| 02-755-0659 |
| 평일 11:00~20:00 (LO 19:30) 주말 11:00~19:00 (LO 18:30) |
| 불가 🚫 (대중교통 이용하세요!) |
| 🏆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 빕 구르망 🎗️ 블루리본 서베이 다수 수록 |
3. 외관 및 분위기

시청역 11번 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보여요. 접근성은 진짜 최고입니다. 👍
입구에는 미슐랭 가이드 스티커랑 블루리본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어서, "아, 여기 진짜 맛집이구나" 하는 포스가 느껴집니다.
내부는 1,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는 1층으로 안내받았어요.
주문 방식이 좀 특이한데, 선불 시스템입니다.
매장 입구에서 주문 바로 하고 입장하더라구요.
4. 서비스 관련 솔직한 경험
🚨 여기서부터 제 솔직한 아쉬움이 나옵니다...
① "통로 방해되니까 나가 있으세요"
저랑 친구 한 명이 먼저 도착했고, 나머지 2명은 3분 내로 도착한다고 했어요.
2층에 자리가 텅텅 비어있었는데도, 일행 다 안 왔으니 자리에 못 앉게 하더라고요.
여기까진 이해하는데... "통로에 서 있으면 방해되니까 밖으로 나가 계세요" 라고 하시더라고요. 😨
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이 있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굳이 쫓아내듯 말하셔야 했나 싶어서 1차 당황.
② "1인 1메뉴 안 시키면 주문 안 받습니다"
임산부 친구가 입덧 때문에 속이 안 좋아서 식사를 거의 못 할 것 같다고 했어요.
그래서 "저희 4명인데 메뉴 3개만 시키고, 사이드나 음료 추가하면 안 될까요?" 하고 정중히 여쭤봤는데,
단호하게 "안 됩니다. 무조건 인원수대로 시키세요." 라고 하시더군요. 🙅♂️
융통성이 조금도 없으셔서... 결국 억지로 4개 주문했습니다. 여기서 2차 마음 상함... 💦
5. 메뉴 및 가격 💰

6. 메뉴별 상세 먹방 리뷰 😋
기분은 좀 상했지만... 그래도 밥은 먹어야죠.
친구들이랑 이것저것 시켜서 나눠 먹어보고 매긴 지극히 주관적인 순위입니다!
🥇 1위: 돌냄비국수 (13,000원)

의외의 복병! 메밀 전문점이라 기대 안 했는데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. 😍
비주얼은 그냥 냄비우동인데, 면발이 일반 우동면이랑 다릅니다.
약간 중화면 같기도 하고 쫄면 같기도 한데, 엄청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해요!
국물도 시원하고, 오뎅이랑 쑥갓 향도 좋고... 추운 날씨에 이거 딱입니다. 친구들 다 이게 1등이라고 했어요.
🥈 2위: 비빔메밀 (12,000원)

새콤달콤한 양념장이 입맛 확 돌게 합니다. 🌶️
메밀면 특유의 툭툭 끊기는 식감이랑 양념이 잘 어울려요.
너무 맵지도 않고 딱 적당히 감칠맛 나는 맛! 이것도 성공적이었습니다.
🥉 3위: 메밀국수 (11,000원)

가장 기본인 판메밀입니다.
솔직히 말하면... 그냥 무난했어요. ㅎㅎ
쯔유 소스가 엄청 특별하다거나 면에서 메밀 향이 폭발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고,
그냥 "아, 맛있는 메밀국수네" 정도? 실패는 없지만 엄청난 감동도 없는 맛입니다.
4위: 온메밀 (11,000원)

이건 좀 비추입니다... 😅
기본 메밀국수랑 쯔유 베이스 국물 맛이 똑같은데, 따뜻한 국물에 면이 들어가 있으니까
시간이 지날수록 면이 퉁퉁 불어요. 🍜
뚝뚝 끊기고 식감이 죽어서 나중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.
메밀국수 드실 거면 그냥 차라리 시원한 판메밀 드시는 걸 추천!
✨ 특별한 반찬: 무 단무지
여기 반찬으로 나오는 단무지가 좀 특이해요.
일반 단무지보다 훨씬 도톰하고 색도 연한데, 직접 담그시는 것 같더라고요.
동치미 무랑 단무지의 중간 느낌? 아삭아삭하니 식감이 좋습니다.
직원분이 "겨울무라서 맛있는 거예요~" 라고 하셨는데, 이건 인정! 리필해 먹었어요.
총평 ⭐
음식 자체는 훌륭합니다. 특히 면발 식감이 좋아요.
노포 특유의 무뚝뚝함을 넘어서 융통성이 아예 없으십니다... ㅠ
음식 맛만 생각하면 또 가고 싶은데,
서비스 때문에 굳이 내 돈 내고 기분 상하러 가야 하나 싶어서 애매하네요.
"서비스 때문에 감정 상해서인지 그냥 그럭저럭...
블로그 쓸까 말까 고민했지만, 그래도 정보 공유 차원에서 씁니다! 😂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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